기쿠치병은 몸살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30대 이하의 젊은 여성에게서 그 발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잘 알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치료
6. 주의사항
1. 정의
일본인 의사 기쿠치에 의해 1972년 보고가 최초로 이루어진 질호나으로서 다른 명칭은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락도합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고 무려 4배 더 많은 환자수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 환자 가운데에서도 특히 3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에게서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종학 적으로는 백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더욱 많이 발병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으로 오진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원인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다만 림프종이나 바이러스감염이나 자가면역 반응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3. 증상
목에 림프절이 커지고 열이 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몸살이나 관절통, 피로, 무기력, 식욕감퇴, 체중 감소를 동반할 수 있고 길게는 3주 짧게는 1주 정도 계속 증상을 보입니다. 림프절에 연관된 증상은 목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다른 신체 기관에서도 림프절 침범이 일어날 수 있고 간이나 비장같은 다른 장기에도 침범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조직을 채취해서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백혈병이나 루프스와 그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오진의 확률이 있어 제대로 구분해서 진단을 내려야하고 루프스와 동반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5. 치료
다행히도 진단의 난이도에 비해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고 자연스럽게 치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도 4개월 정도면 호전되는 효과를 보이지만 재발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이럴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약간 더 소요되기도 합니다.
6. 주의사항
기쿠치병의 발병 원인은 면역력의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만 있을 뿐 어떻게 유발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은 현재 단계에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생활습관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권고받게 되는데요. 일단은 힘든일을 피하시고 과로하지 않아야 하며 평소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하시고 먹는 것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보다 되도록이면 싱겁게 먹으면서 과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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