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정말 생각보다 더 빨리 가고 있고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면 딱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이미 저 앞을 달려가고 있네요.
다가오는 2021년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과 저물어가는 태양을 놓치지 않고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일출일몰시간표 정보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일출일몰시간표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출일몰시간표 정보를 알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멋진 태양을 제대로 놓치지 않고 보기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일출일몰시간표가 제대로 힘을 쓰려면 기왕이면 해돋이 명소에 가보는것이 좋겠죠?
우리나라 일출일몰 명소는 하늘공원, 꽃지해안공원, 변산반도, 땅끝마을, 성산일출봉, 지리산 천왕봉, 향일암, 간절곶, 호미곶, 태백산, 정동진 등 생각나는데로 적기만 해도 10군데가 넘어버리네요.
일몰 명소를 원하시면 서쪽에 있는 곳들을 참고하시고 일출 명소를 원하시면 동쪽에 위치한 곳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누구도 모르는 자신만의 숨겨진 일출이나 일몰 명소를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이 계실텐데 사람이 많은 곳이 꺼려지신다면 혼자만의 비밀 장소도 명소가 될 수 있겠죠.
1.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시간표 검색 방법
2. 일출 일몰을 한번 여행으로 모두 보고 싶으시다면 ?
1.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시간표 검색 방법
아마 많은 분들이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실 겁니다. 일출일몰시간표 정보를 얻기 위해 개인적으로도 처음 들어가 보았는데요. 정말 유익한 자료가 많았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생활천문관 페이지에 방문해서 일출일몰시간표 검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혼자산다에서 가수 화사님이 별구경을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천문학 관련정보들도 많이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시간표 검색 순서 |
한국천문연구원 ▶ 생활천문관 ▶ 월별 해/달 출몰시각 ▶ 주요 명소의 연말 일몰 시각 및 새해 일출 시각 |
아래 그림은 주요 명소의 연말 일몰 시각 및 새해 일출 시각 결과 화면 입니다. 12월 31일 연말 해가 지는 일몰 시각과 2021년 1월 1일 새해 해가 뜨는 일출 시간이 지역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해돋이 혹은 해넘이 장소로 가고싶은 곳을 생각하신 후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시면서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곳의 일출 일몰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인천 백령도를 시작으로 토함산 까지 거의 일출일몰 명소라고 손꼽히는 곳은 빠지지 않고 검색이 되네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측 값이며 당일의 기상 상황에 따라 해를 보지 못 하실 수도 있고 자연의 변수로 시간이 앞당겨 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일출 일몰을 한번 여행으로 모두 보고 싶으시다면 ?
일출 일몰 장소와 시간을 알아보았는데요. 일출을 보러 가야 할지 아니면 일몰을 보러가야 할 지 짬뽕이냐 짜장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것 만큼 고민이 되신다면 일출과 일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박 2일로 해돋이 해넘이 구경 일정을 잡으신 분이시라면 다들 미리 알고 계시는 장소일 수 있습니다. 바로 당진 왜목마을 입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 대부분의 마을에서 일몰만 관찰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지형상 북쪽 방향으로 나와있어 일출까지 볼 수 있는 아주 유니크한 장소입니다.
왜목마을에서 일몰을 보고 일출까지 보시게 되면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게 거짓말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소원등 달기, 불꽃놀이, 떡국 나눔 행사와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목마을 처럼 일출과 일몰을 모두 다 볼 수 있는 장소가 더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충남 서천 마량포구가 한군데 더 있고 동해안 쪽으로 가면 강릉 경포대와 모산봉에서도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출일몰시간표 참고하셔서 지는 해를 보며 아쉽지만 한해를 보내고 또 다시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신축년 소띠의 해를 기운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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